서울시, 8일부터 서초에 위치한 인재개발원 ‘자가 격리시설’로 운영

황상윤 hsy1025@seochotimes.com | 승인 20-02-13 11:53

본문

2beaf1714f9f5fede1da8ea18fc378b3_1581045731_1199.jpg



서울시는 8일부터 자가격리자 중 시설 보호가 필요한 취약계층을 선별(개인별 신청 필요)해 서울시 인재개발원내 생활관에 입소시키기로 하였다고 밝혔다.  서초구에 위치한 서울시 인재개발원은 분리된 개별 공간(침실)을 갖추고 있으며 주택가나 초등학교로부터 일정거리 이상 떨어져 있어 있다.

서울시 인재개발원에는 숙소 30(11실 기준)이 격리시설로 활용되며 최대 14일간 증상이 없으면, 귀가조치하고 이상 있을 경우에는 병원 이송격리 조치할 예정이다.

 

2beaf1714f9f5fede1da8ea18fc378b3_1581045880_2222.jpg 

서울시는 격리시설로 제공되는 시설에 의사간호사 등 전문 의료인력을 상주시키고 일반인과 격리자간 동선을 완전히 차단해 감염 확산을 원천적으로 막을 계획이다24시간 모니터링과 시설별 자체 상황실을 설치를 통해 격리자 식사제공, 의료진단, 방역활동, 폐기물 전문처리 등을 실시하게 된다여기에 드는 예산은 재난관리기금(구호계정) 및 예비비를 활용해 집행할 예정이다.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이 기사를 후원합니다.
후원하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