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기술교육원, 직업훈련생 모집

ICT서버보안·패션디자인·외식조리 등 취업 연결 가능한 99개 실용학과에 3,235명 모집

정승혜 editton@seochotimes.com | 승인 18-01-07 2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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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시 4개 기술교육원은 018년 상반기 직업교육훈련생을 18()부터 213()까지 모집한다.

 

서울시는 비진학·미취업 청년과 실업자 등 직업훈련이 필요한 시민들에게 실습위주 현장맞춤형 직업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동부·중부·북부·남부 4개의 기술교육원을 운영하고 있다.

 

직업훈련을 희망하는 만 15세 이상 서울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서울시에 거주지가 등록된 외국인·해외영주권자와 배우자가 내국인인 결혼이민자와 그 자녀도 지원할 수 있다.

 

훈련분야는 ICT서버보안·패션디자인·외식조리·헤어디자인·건축인테리어·조경관리 등 실제 취업으로 연결될 수 있는 실용학과 중심이다.

 

모집인원은 주간 1년 정규과정 31개 학과 1,015, 야간 6개월 정규과정 33개 학과 1,095, 단기과정(·야간) 24개 학과 805, 국가협력과정 11개 학과 320명 등 총 99개 학과에서 3,235명이다.

 

전체 정원의 30%는 사회적배려층을 우선 선발하는데 그 대상은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의한 수급권자 및 차상위계층 국가유공자 등 예우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의한 취업보호대상자 5·18 민주유공자 예우에 관한 법률에 의한 5·18 민주유공자와 그 유족 또는 가족 사회복지사업법에 의한 사회복지시설 거주자 한부모가족지원법에 따른 지원대상자 등이다.

 

또한, 훈련 기간에 교재, 실습재료 등은 무료로 제공되며, 자격증 취득을 위한 시험검정료도 지원된다. 15교시 이상 훈련을 진행하는 과정의 훈련생에게는 중식도 제공된다.

 

이외에도 수료생에 대해서는 서울일자리센터, 서울시 청년일자리센터와 일자리카페 등과 연계해 맞춤형 취·창업지원 등 사후관리서비스도 지원한다.

 

전형기준은 서류전형 40점과 면접 60점이며, 학과별 정원 내에서 점수합계가 높은 순으로 선발한다. 장애인·새터민 등에게는 5점의 가점이 부여된다.

 

서류전형에서는 서울시 거주기간별 점수를 차등 부여하며, 면접에서는 훈련의욕 및 훈련적응력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한다.

 

기타 모집 및 선발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각 기술교육원 또는 120 다산콜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시는 올해부터 훈련생들의 중도탈락 예방 및 교육훈련 면학분위기 조성을 위한 교육훈련비 예치·환불제를 시범 운영할 계획이다.

 

예치·환불제란 입학확정 후 일정액의 교육비를 각 기술교육원에 예치하고, 소정의 교육훈련 수료할 때 교육비를 환급해 주는 제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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