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 새마을부녀회‘사랑의 김장 나누기’ 열어
14일 배추 3,000포기 김장 김치를 전달 예정
본문
서초구 새마을부녀회는 2017년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를 14일(화) 오전 9시, 서초구청 광장에서 개최한다.
김치 담그기는 새마을부녀회원 및 새마을협의회원 200여 명과 코스트코 양재점 자원봉사자들이 함께할 예정이며 국민건강보험공단 서초남부·북부지사, 우리은행 서초구청지점 등 내 기업들이 후원했다.
11월 13일 신선한 우리 농산물로 양념과 절임배추를 준비하고, 행사 당일 3,000포기, 무 2,000포기에 양념을 묻혀 김치를 담그게 된다.
이날 담근 김치는 서초구에 거주하는 홀로 사시는 저소득 어르신과 한부모 가정, 소년소녀가정, 저소득 장애인가정 등 300여 세대와 관내 복지시설 10개소에 총 4,000kg을 전달할 예정이다.
올해로 18년째를 맞고 있는 ‘사랑의 김장 나누기’는 그동안 4,488세대에 전달했다.
서초구 새마을부녀회 박명희 회장은“신선한 우리 농산물로 김장을 하여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해 드리는 일이 힘은 들지만, 내 가족을 보살피듯이 보람 있는 일이다”고 봉사의 의미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