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하수처리 기술개발 연구 부진
서울시의회 김진영 의원, 서울시 4개 물재생센터의 기술개발 연구실적 미흡 지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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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의원은 11월 7일(화) 열린 서울시의회 제277회 정례회 물순환안전국 행정사무감사에서
2016년 이후 서울시는 4개 물재생센터의 수질 개선, 약품개선, 악취제거, 가스증산, 슬러지처리 등에 대한 자체 기술개발 연구가로 부진한 이유에 대해 지적했다.
김 의원은 질의에서 ”성능개선과 비용절감 등의 효과가 좋은 연구결과를 모든 센터에 적용하고 공유하기 위한 노력이 부족하다”라고 말하며, “서울시는 과연 4개 물재생센터의 기술개발 연구결과를 적극적으로 활용하기 위한 정책을 시행하고 있느냐”고 강하게 질책했다.
또 “연구 개발 분야는 복잡하고 매우 시간이 많이 투자되는 분야인데 이 분야에 근무한 직원들에 대한 사기진작과 보상이 부족하다”고 말하고 “기술개발을 위해 더 깊은 관심과 연구개발진 및 연구개발을 독려하기 위한 정책이 하루바삐 마련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마지막으로 김 의원은 “서울시는 지금부터라도 수동적인 자세로 물재생센터를 관리한다는 생각을 버리고, 필요하다면 예산을 더 증가시키는 등의 적극적인 자세로 서울시의 하수처리 기술개발 연구에 더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