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조례를 만드는 서초구 구민회의’ 발족식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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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민의 문제를 스스로 해결하기 위한 ‘생활조례를 만드는 서초구 구민회의’ 가 지난 6일 발족식을 하고 활동에 들어갔다.
‘생활조례를 만드는 서초구 구민회의’ 는 서초구 현안을 구의원과 지역 주민이 머리를 맞대고 ‘생활조례’ 입법 과정을 통해 의제를 제도화하는 시민사회운동의 하나로 추진됐다.
생활조례를 만드는 서초구 구민회의’에는 통장, 노인, 청년, 학생, 지역단체, 자영업자 및 직장인, 교수, 주부, 기독교, 다문화 등 각계각층을 대표하는 22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앞으로 매월 정기적으로 조례연구모임을 가질 예정이다.
생활정치아카데미 발족식을 추진한 김안숙 서초구의회 의원(행정복지위원장)은 “발로 뛰는 의정활동을 통해 각계각층의 의견을 경청하고 주민과 소통하는 구의원이 될 것이며, 오늘 발족한 서초구 구민회의와도 지속적인 협업으로 생활조례 입법활동을 함께 해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추성춘 (사)생활정치아카데미 원장은 격려사를 통해 “지방자치 선진국 일본은 지역이슈를 주민들과 지방의회가 함께 소통함으로써 살기 좋은 마을 공동체를 만들어간다.”며 “주민 중심의생활정치 운동을 통해 서초구민들에게 도움을 주는 생활조례가 태어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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