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사터널’(서초역~방배로 간 도로확장) 2019년 1월 개통 문제없어
서울시의회 김진영 의원, 주민들 터널 공사 지연 불안감 없애줘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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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진영 서울시의원(자유한국당, 서초1)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 김진영 의원(자유한국당, 서초1)은 지난 11월 29일 열린 서울시의회 제277회 도시기반시설본부 소관 예산안 심사에서 ‘정보사터널’(서초역~방배로간 도로확장) 공사를 차질 없이 진행해 2019년 1월 개통에 문제가 없도록 해줄 것을 요청했다.
김 의원은 “정보사터널은 지역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으로서 서초구와 동작구의 교통체증을 상당 부분 해소해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하면서 “터널개통으로 인해 발생하는 뛰어난 접근성은 상업시설과 업무시설이 서초지역으로 확대되는 긍정적인 효과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또 철저한 공정관리를 통해 차질 없는 공사 진행으로 2019년 1월에 반드시 개통되도록 해 달라고 요구했다.
이에 대해 도시기반시설본부장은 부대시설을 제외한 터널개통에는 문제가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변했다.
정보사터널공사는 서초역~방배로간 도로확장공사로서 군부대(정보사)로 인해 37년간 단절된 도심지역 간선도로를 연결해 지역주민의 장기 숙원사업 해소 및 동서측 동반발전을 도모하는 사업이다.
2015년 10월 20일 착공한 이 공사는 현재 61%의 공정률을 보이며, 2019년 1월 완공을 목표로 공사가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