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영 위원장 (더불어민주당 서초을), “경부고속도로 지하화 사업 추진 촉구”

황상윤 1025hsy@naver.com | 승인 17-11-27 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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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영 위원장(더불어민주당 서초을)이 22일 국회 본관에서 개최 된 당정협의회 후 박원순 서울시장과 악수를 하고 있다.  

 

김기영 위원장(더불어민주당 서초을)22일 국회 본관에서 개최 된 당정협의회에 참석해 답보 상태인경부고속도로 지하화 사업에 대한 조속한 추진을 촉구했다.

 

김기영 위원장은 당정협의회에서 경부도속도로는 도심 한가운데를 관통하는 도로 구조로 인해 균형적인 도시발전을 저해하고, 소음과 분진, 미세먼지 등으로 주변 주민들이 받는 고통을 고려할 때 조속한 사업 추진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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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에서 본 경부고속도로 (서초타임즈 DB) 


경부고속도로 지하화 사업 대상으로 논의되고 있는 경부고속도로 서울구간 (한남IC~양재IC, 6.4km)은 서울시가 관리하는 도로로 서울시의 추진의지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서울시의 사업추진을 촉구했다.

 

이에, 박원순 서울시장은도시계획 측면에서 강남·북 균형발전을 이끌 어 낼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전하면서도전향적인 검토를 하겠다.”고 전했다.

 

김기영 위원장은경부고속도로 지하화 사업은 서초구민들의 염원이 담긴 핵심 사업이다. 그러나 기존 강남권개발에 대한 부정적인 이미지와 투기과열에 대한 우려 등으로 인해 본 사업에 대한 사회적 합의점을 찾지 못한 것도 사실이라고 전하면서, “기존 개발에 대한 측면이 아닌차로 뒤덮인 공간은 우리 구민들이 숨 쉬고 소통하는 공간으로 되돌려 줄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 서울시와의 지속적인 협의를 거쳐 조속히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추진하겠다.”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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