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 2017 국제 비즈니스 대상 수상

주민 소통 강화한‘보고 또 보고 365 현장체크’ 은상, 청렴 서초’정책 동상

황상윤 hsy1025@seochotimes.com | 승인 17-09-04 2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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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초구(구청장 조은희)는 ‘2017 국제 비즈니스 대상(International Business Award)’에서 은상과 동상을 수상했다.

 

 

스티비 어워즈가 주최하는 국제 비즈니스 대상은 비즈니스계의 오스카상이라 불리는 상으로 전세계 정부와 기업이 한 해 동안 펼친 경영 활동을 15개 부문에 걸쳐 평가하는 국제대회이다.

 

 

올해는 60여개국에서 3,900여편의 작품이 출품됐으며 전세계 200여명의 심사위원이 수상작을 결정했다.

 

 

서초구는 온오프라인을 활용해 주민과의 소통의 장을 마련한 보고 또 보고 365 현장 체크가 커뮤니케이션 부문 은상,공직 청렴도 순위 연속 상승 등 청렴 서초’ 정책이 정부조직 부문 동상을 수상했다.

 

 

이번에 은상은 받은 보고 또 보고 365 현장체크는 주민도 보고 현장도 살펴본다는 의미를 지닌 서초구의 소통 정책으로 구 공식 SNS와 구청장이 직접 참여해 토크형식으로 진행하는 현장톡(talk)을 통해 교육보육안전복지 등 다양한 분야에서 주민들의 의견을 듣는 사업이다.

 

 

특히 현장톡(Talk)’은 교육현장인 학교를 찾아가 학부모와 소통하는 스쿨톡’, 어린이집을 찾아가 부모의 의견을 듣는 보육톡’, 민방위 대원과 지역안전에 대해 이야기 하는 안전톡’, 어르신의 복지에 대해 소통하는 골든 톡’ 등을 진행하며 2016년부터 주민 8,900여명을 만나 774건의 의견을 듣고 처리결과를 주민에게 안내했다.

 

 

정부조직 부문에서 동상을 받은 청렴 서초는 깨끗하고 공정한 청렴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구의 정책으로 청렴서신 릴레이’, ‘청렴 콜센터’ 등 부패방지를 위한 노력이 돋보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구는 청렴관련 수기를 나누는 청렴 서신 릴레이를 비롯해 공무원의 청렴도를 전화설문 조사를 통해 측정하는 청렴콜센터 운영음주운전성범죄 도박금품향응 수수무단이석근무 중 유기행위민원처리 지연 등 5대 분야에 대한 공무원의 징계수준 강화 등 부패 방지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운영하고 있다.

그 결과 구는 인사혁신처에서 주관한 ‘2016년 공직윤리 제도 운영 평가에서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조은희 구청장은 서초구의 소통과 청렴 정책이 국제적으로 인정을 받게 된 데에는 45만 구민께서 믿고 성원해 주신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주민의 의견을 경청하고청렴한 공직문화를 조성해 더욱 살기 좋은 서초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의 시상식은 오는 10월 21일 스페인 바르셀로나 W호텔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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