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향 대표이사에 강은경 現 한예종 교수 임명

예술적 감성과 법률적 지식을 겸비한 실무형 리더

정승혜 editton@seochotimes.com | 승인 18-03-06 0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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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31일 자로 현재 공석인 서울시향 대표이사에 강은경 한예종 교수를 임명한다고 밝혔다.

 

신임 강은경 대표이사는 서울대학교 법과대학 및 동 대학원 석사과정 수료 후 서울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에서 법정책학을 전공했다.

또 예원학교에서 바이올린을 전공하고, 미국 벤자민 N. 카도조 로스쿨에서 예술법 중심의 지식재산법 석사를, 한국예술종합학교에서 예술전문사를 취득하는 등 국내에서 보기 드문 법률적 지식을 겸비한 문화예술 전문가이다.

 

강 신임 대표이사는 대원문화재단, () 예술경영지원센터 등 문화예술계에 종사하면서 공연기획, 문화사업, 음악 영재 육성 업무를 비롯해 수많은 최고경영자와 교류를 통해 기업후원을 끌어내고, 예술단체들과 소통 및 자문을 통해 예술단체들의 업무 효율성을 높이기도 하였다.

 

서울시는 강은경 신임 대표이사의 공연기획·예술단체 컨설팅 등 다양한 실무경험과 예술경영·예술법 정책에 관한 해박한 지식을 높이 평가해 서울시향을 이끌어갈 적임자로 발탁했다.

 

서울시는 문화 예술적 감성과 깊이 있는 전문지식을 갖춘 신임 대표이사 임명을 통해 서울시향의 조직 안정을 도모하고, 실력 있는 음악 감독을 영입해 시민에게 더욱 사랑받는 세계적인 수준의 교향악단으로 도약할 수 있다고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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