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원주 서초소방서 행정과장, 서울소방역사상 최초로 소방서장급인 지방소방정(4급)으로 승진

정승혜 editton@seochotimes.com | 승인 18-01-04 2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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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9c94afb35a8e3788244b17774a62fa_1514891612_9391.jpg이원주 서초소방서 행정과장이 201811일 자로 서울소방역사상 최초로 소방서장급인 지방소방정(4)으로 승진 임용됐다. 

 

서울시 소방재난본부 인사팀 관계자는 신임 이원주 지방소방정을 서울소방학교 교육지원과장에 보임했다고 밝혔다.

 

1982년 강남소방서에서 소방에 첫발을 디딘 이원주 지방소방정은 소방관은 당시만 해도 남성의 전유물로 여겨졌던 터라 긴장과 기대가 교차하는 상황이었다고 회고했다.

 

이원주 지방소방정은 지난 2013년에 서울시 소방재난본부 첫 여성 감사팀장으로 근무하면서 전국 지자체 최초로 설치한 여성 소방공무원 고충 상담관을 겸임, ‘소방서별 정기적인 여성소방공원 간담회 추진등으로 여성소방공무원 고충 해소와 지위 향상에 기여하였다는 평가다.

 

한편 이원주 지방소방정은 1982년 임용 이후, 성동소방서 구급계장, 동대문소방서 위험물안전팀장, 서초소방서 행정과장 등 각종 보직을 두루 거쳤다.

 

한편 서울시 여성소방공무원은 총 529명으로 전체 인원 6,911명의 7.7%를 차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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