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 어린이 2천명 대상 안전교육 실시…VR 교육으로 현장감 높여

정승혜 editton@seochotimes.com | 승인 24-03-25 2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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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구는 어린이들의 재난·안전사고 대처 능력을 키우고 일상생활 속 안전의식을 함양하기 위해 2024년 찾아가는 어린이 안전교육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올해 11월까지 관내 어린이집 및 유치원 50, 어린이 2,000여 명을 대상으로 체험중심 교육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교육 내용은 화재 대응 및 소화기 작동, 재난 대피교육, 심폐소생술 등 기본적인 안전 지식과 더불어 올해부터 유괴·미아사고 방지 교육도 추가로 실시된다.

 

전문강사가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프로그램으로 진행하며, VR(가상현실) 기술을 활용한 재난 대피 안전교육도 4월 말부터 본격적으로 도입된다. VR 교육을 통해 어린이들은 화재나 지진 등 재난 상황에 대한 현실감을 높여 안전 대처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서초구는 이번 어린이 안전교육 외에도 어르신 안전교육, 사회복지시설 및 대안학교 대상 생활 안전 방문교육 등 다양한 안전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구민의 재난 안전사고 예방 및 대응 능력을 향상시키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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