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단녀 자아 찾고 청소년은 꿈 찾고…서초나비코치단 호응 커

정승혜 editton@seochotimes.com | 승인 22-06-08 0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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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구는 구의 여성특화사업 단체 서초나비코치단이 청소년 대상 진로코칭교육을 통해 강사의 자아도 찾고, 학생들의 진로도 찾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얻고 있다고 밝혔다.

 

구의 서초나비코치단은 경력단절 여성들의 잠재적 가능성을 개발하고 사회적 역할을 돕는 전문코칭 교육과정 서초나비코치아카데미를 수료한 여성들이 모여 결성한 단체다. 지난 2015년에 시작해 현재 20여 명이 진로코칭단으로 활동 중이며, 1:1 청소년 진로코칭 및 부모교육, 코칭 프로그램 개발 등의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이 중 학교로 찾아가는 진로코칭 교육은 서초나비코치단의 대표적인 활동으로 학생, 교사, 학부모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과거 교사, 심리 상담가 등으로 구성된 나비코치단들이 중심이 되어 매년 10개 이상의 초··고등학교를 찾아가 교육하고 있다. 현재까지 총 24개 학교, 15,000여 명이 교육했다.

 

특히 올해 4월부터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에 따라 내 안의 VIP를 잡아라! 진로코칭교육라는 교육명으로 11월까지 대면으로 진행한다.

 

교육일정은 학교마다 진로탐색교육을 진행하는 진로의 날에 방문, 1시간 30분 동안 수업을 진행한다.

 

이 교육의 특징은 서초나비코치단에서 자체 개발한 진로코칭용 자료를 활용해 비전(Vision)흥미(Interest)잠재력(Potential) 3가지 주제로 참여형으로 진행한다는 점이다.

 

활동지로 본인의 경험을 바탕으로 취향, 흥미 등을 찾으며 내가 이걸 왜 좋아하는지’. ‘이 흥미를 어떻게 발전시키는지’, ‘나의 흥미로 진로를 어떻게 연관할 것인지등을 생각하는 시간을 가진다. 이후 DICS행동유형 검사를 통해 본인의 유형을 확인한 후 나의 흥미와 기질을 바탕으로 자신의 진로를 구체화 시킨다.

 

, 나비코치단에서는 학생들의 활동지를 모아 하나하나 코멘트를 달아 책으로 만들어 반별로 전달해주는 활동도 한다.

 

이뿐 아니라 나비코치단들은 보다 전문적인 진로코칭 상담을 위해 매주 월요일마다 수업자료를 업그레이드하고, 진행에 대해 자체 피드백을 하는 등 자발적인 스터디를 하고 있다. , 추가 코칭을 원하는 학생을 위해 1:1 진로코칭, 가정 내 부모의 역할 강조에 따라 부모코칭교육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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