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 국공립어린이집 출결관리도 스마트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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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구는 전국 최초로 국공립어린이집 19개소에 ‘출결관리시스템’을 설치해 운영한다. ‘출결관리시스템’은 보육교사가 보육에 더 집중할 수 있도록 단순 반복적인 행정 업무를 간소화 할 수 있도록 하는 한편 어린이집 등·하원의 안심 관리체계를 구축하고 미세먼지 알림서비스 등 보육교사의 행정업무 경감을 위해 도입됐다.
‘출결관리시스템’은 통해 어린이집 아동의 출결사항을 태블릿PC에 보호자가 직접 아동의 등원 및 하원을 체크하는 방식이다. 이렇게 하면 보육교사에게는 출석일지가 전산으로 관리되어 보관서류가 줄고 출결확인 업무시간이 줄어드는 효과를 누릴 수 있다. 또 학부모들은 등·하원 정보를 실시간으로 받아 보다 안심할 수 있다.
또한 ‘출결관리시스템’에서 출결과 관련된 문서와 데이터가 자동 정리되어 업무효율성이 높아지고, 특히 학부모는 긴급보육바우처 사용시간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어 어린이집에 문의 없이 잔여바우처량에 맞게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특히 전체 아이들의 출결현황을 확인할 수 있고 필요한 원아의 등·하원 상태도 빠르게 파악할 수 있어 혹시 모를 안전사고에 대해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다. 미세먼지 비상조치 시 미세먼지 수치도 실시간으로 학부모에게 제공해 학부모는 별도 문의 없이 출석인정 특례인정 가능 여부도 확인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