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 산업혁명 거점 '양재 R&CD 혁신허브' 개소

카이스트 교수진 참여 4개 프로그램 가동, '20년까지 연구개발 전문가 500명 양성

황상윤 1025hsy@naver.com | 승인 17-12-08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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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일 서울 서초구 양재동 ‘양재 R&CD 혁신허브’ 개관식에서 현판식을 하고 있다. 조은희(네 번째) 서초구청장, 박원순(오른쪽 다섯 번째) 서울시장,신성철(여섯 번째) 카이스트 총장

 

서초구(구청장 조은희)는 대한민국 4차 산업혁명 중심지인 양재RCD 특구의 베이스캠프로 활용될 양재RCD 혁신허브5일 서울시와 함께 개소했다.

 

개소식에는 조은희 서초구청장과 박원순 서울시장, 신상철 카이스트 총장을 비롯해 인공지능 관련 협회 및 관련 단체 회원 400여 명이 참석했다.

양재RCD 혁신허브는 한국교원총연합회관 4개 층에 기업보육 지원과 임대공간 등 연면적 2,900로 조성됐다.

 

행사는 양재RCD 혁신허브의 성공적 운영을 위한 서초구-서울시-카이스트 3자간 업무협약 체결, 개관식, 시설투어, 서울혁신첼린지 시상식 순으로 진행됐다. 

 

양재RCD 혁신허브4차 산업혁명의 기반이자 핵심기술인 인공지능(AI) 분야에 특화된 시설로 인공지능 특화기업 입주 공간 개방형 협업공간 개방형 네트워킹 라운지 등으로 구성되었다. 의료, 교육, 제조업 등의 12개 기업과 15명의 개인이 평균 3:1의 경쟁률을 뚫고 입주를 완료했다.

, ‘양재RCD 혁신 허브운영을 맡은 카이스트는 카이스트 교수진이 참여하는 전문가 양성 교육 프로그램 스타트업과 벤처기업에게 저렴한 입주 공간 제공, 성장전략 컨설팅, 투자금 연계 일반인도 참여하는 '개방형 협업 연구를 통해 인공지능 분야의 신규 사업모델 개발 스타트업과 구직 기술자를 연계하는 인재매칭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2020년까지 혁신기업 50개소와 인공지능분야 글로벌 전문가 500명 양성할 계획이다. 아울러, 타 학문과의 융합을 통해 8,000여 명의 인재가 혁신허브를 통해 상호 교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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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와 서초구, 카이스트가 '4차 산업혁명 선도도시, 서울'의 성공적 구현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체결한후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 
조은희(오른쪽) 서초구청장, 박원순(가운데) 서울시장,신성철(왼쪽) 카이스트 총장

 

한편, 구는 지난 20152월부터 대기업 연구소와 300여 개 중소기업 RD 연구소가 자생적으로 위치하여 도심형 RCD 혁신거점에 최적의 장소인 양재·우면 지역에 양재RCD 특구를 조성하기 위한 선도적인 노력을 기울여 왔다. 201510월 서울시와 기업대표가 함께 참여하여 양재RCD 육성을 위한 공동협력협약서를 체결하였고, 지난 7, 서울시와 함께 중소벤처기업부에 특구 지정을 신청하였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양재 일대가 실리콘밸리에 견줄 수 있는 세계적인 연구개발(R&D) 거점으로 성장하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고 조은희 서초구청장은 어진 인재들이 모인 곳이라는 양재(양재), 오늘 양재RCD 혁신허브가 개관한 것은 서초구로서는 역사를 바꾸는 기쁘고, 좋은 날이다.”, “앞으로도 양재RCD 혁신허브4차 산업을 뒷받침하는 인재의 산실로 거듭나도록 적극적으로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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