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서초구 행복일자리 취업박람회’, 성황리에 끝나
1000여 명이 행사장을 방문했고 300여 명이 면접 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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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서초구 행복일자리 취업박람회에서 취업희망자가 구인 게시판을 보고 있다.
‘2017 서초구 행복일자리 취업박람회’가 성황리에 끝났다.
10월 24일 서초구청 대강당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청년, 중·장년, 경력단절 여성 등 1,000여 명의 취업 희망자들이 참여했다.
올해로 3회째인 이번 취업박람회는 구직자들의 ‘채용 상담 및 현장 채용관’과 취업 지원 정보를 알 수 있는 ‘취업 지원관’ 그리고 외국계 기업 지원자를 위한 이력서 컨설팅 등을 하는 ‘부대 행사’로 운영됐다.
이날 박람회에서는 신세계, LG전자의 인사 담당자가 채용 상담, 면접방법, 공채 일정 및 다양한 채용정보를 알려줬다.
‘기업 현장 채용관’에서는 19개 우수 중소·중견기업이 참가한 가운데 사무직, 생산 및 판매직, 외식 서비스, 재무관리사 분야에 대한 현장 면접이 이뤄졌다.
현장면접에는 300여 명이 참여했으며 이 중 일부는 취업에 성공했다.
또, ‘취업 지원관’에서는 서초 고용센터, 국가보훈처 서울제대군인 지원센터 등 10개 취업 관련 기관이 참여해 구인·구직 알선, 제대군인 취업 지원 등 다양한 취업 지원 정보를 제공했고
‘부대 행사’로 인사전문가들이 외국계 기업 이력서 컨설팅, 외국계 기업의 취업 정보 및 직무 관련 고민 상담, 채용 면접 시 필요한 이미지 메이킹 등을 알려주기도 했다.
순주환 일자리경제과장은 “앞으로도 행복일자리 취업박람회와 같은 다양한 구직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구직자들의 취업난 해결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