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봄 궁중문화축전' 궁궐 활용 프로그램 강화

정승혜 editton@seochotimes.com | 승인 24-01-15 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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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창경궁 야간탐방 프로그램에는 물빛연화 신설 운영된다.

기존 4대 궁궐의 시각장애인 대상 안내해설은 종묘까지 확대하는 등 궁궐 활용 프로그램이 강화된다.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는 ‘2024 봄 궁중문화축전기간 중 운영될 물빛연화빛과 창경궁의 자연경관, 첨단 영상기술이 어우러진 미디어아트, 그리고 구간별 해설과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전통문화와 교감할 수 있는 가족 대상 야간 프로그램으로 구성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물빛연화물빛은 물과 빛이 어우러진 창경궁 춘당지의 아름다운 전경을, 연화는 봄의 경치라는 뜻으로 인생의 가장 아름다운 한때를 의미하는데 관람객들에게 즐거운 시간이 되길 바라는 마음을 담은 이름이다.

 

궁능유적본부는 창경궁 물빛연화가 창덕궁 달빛기행(2009~), 경복궁 별빛야행(2016~), 덕수궁 밤의 석조전(2021~)과 함께 4 궁궐 대표 콘텐츠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난해 개최된 ‘2023 ·가을 궁중문화축전춘당의 시간-이어지고프로그램을 통해 창경궁 대춘당지 권역에서 관람객에게 미디어아트를 미리 선보여 큰 호응을 얻었다.  

 

이와 함께, 지난해 4대 궁궐(경복궁, 창덕궁, 덕수궁, 창경궁)에서 60운영되며 호평을 받은 시각장애인 대상 현장영상해설프로그램은 올해부터 운영 횟수를 확대하고, 하반기부터는 종묘에서도 프로그램을 개발해 신규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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