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 신학기 맞이 어린이 기호식품 위생 점검 강화

황상윤 hsy1025@seochotimes.com | 승인 24-03-25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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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검 대상은 학교 주변 200m 내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 지정 32구역 및 학원가 등에 있는 일반·휴게음식점, 편의점, 문구점, 슈퍼, 학교 매점, 무인 식품판매소 등이다.

 

서초구는 어린이 기호식품 전담관리원 24, 공무원 2명으로 구성된 민·관 합동 단속반을 편성해 2주 동안 집중점검에 나선다.

 

주요 점검 내용은 어린이 정서저해식품 판매 여부, 고열량·저영양 식품 및 고카페인 함유 식품 판매 여부, 소비기한 경과 제품 사용·진열·판매 여부, 종사자 개인 위생관리, 식품 등의 위생적 취급 기준, 영업자 준수사항 등이다.

 

이 중 위생 상태가 불량하거나, 위험 우려가 있는 조리식품(햄버거, 피자 등)은 수거해 대장균 등 세균이 검출되지는 않는지 식품 오염도 검사를 실시한다. 식품위생법 위반 사항이 적발되면 시정과 행정처분 등의 행정 조치도 한다 

 

이에 더하여 고카페인 음료에 무방비하게 노출된 청소년들을 위해 카페인 과다 섭취의 위험성을 알린다. 카페인 섭취를 줄이는 방법, 무인점포 이용 방법에 대한 홍보도 함께해 어린이들의 안전한 식품구매 환경을 조성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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