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만에 양재천 정월대보름 달맞이 축제 열린다

황상윤 hsy1025@seochotimes.com | 승인 23-01-30 21:07

본문

ec0468f262133ec4d7a929a92fabb58c_1675080392_9813.jpg

 

서초구는 제14회 정월대보름 달맞이 축제를 오는 24() 양재천 영동1교 하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코로나194년 만에 개최되는 이번 정월대보름 달맞이 축제는 매년 3,000여 명의 주민들이 함께 즐기는 서초구를 대표하는 민속축제로 전통문화 계승과 지역주민 소통·화합의 장으로 자리매김해왔다.

 

축제의 하이라이트는 한 해의 소망을 담은 소원지를 대형 달집에 매달아 태우는 소망기원 달집태우기이다. 사물놀이패와 함께 흥겹게 달집 주위를 돌며 한 해 동안의 액운을 방지하고 소원을 빈다. 이후 아름다운 양재천을 배경으로 화려한 불꽃놀이까지 곁들여 축제의 대미를 장식한다.

 

이와 함께 이날 축제에서는 쥐불놀이, 연날리기 체험 민속놀이 체험부스 전통음식 먹거리장터 임두례 국악예술단의 국악공연 지역가수 양재동과 가수 조승구의 축하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 먹거리도 마련된다이번 축제는 양재1·2·내곡동 주민자치위원회가 주관하고 서초구와 하나로마트 양재점에서 후원한다.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이 기사를 후원합니다.
후원하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