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 민선 8기 첫 추경 653억 원 편성

황상윤 hsy1025@seochotimes.com | 승인 22-08-07 2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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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구가 653억 원 규모의 민선 8기 첫 번째 추가경정예산(이하 추경)을 편성했다.

 

구는 이번에 증액된 예산으로 일상회복 지원사업지역경제활성화등 구민 생활에 밀접한 분야를 중심으로 투자를 확대할 계획이다.

 

구는 이번 민선 8기 제1회 추경예산을 크게 세 가지 사업분야로 구분하여 편성했다.

 

먼저 민생안정 및 일상회복 지원분야에 서초사랑상품권 운영 34억 원, 직거래장터 및 골목형상점가 환경개선 사업 1.3억 원, 자치회관 프로그램 지원 1억 원, 공공체육시설 개보수 공사 및 시설확충 5억 원, 독거노인 및 어르신 맞춤형 지원사업 3억 원 등을 편성했다.

 

안전 및 주민생활밀착형 사업분야는 이면도로 지중화사업 29억 원, 골목길 환경정비 사업 5억 원, 하천경관 향상 및 양재천 정비 7억 원, 제설대책 및 하수도·하수관로 보수 17억 원, 내곡동·양재천 근린공원 공영주차장 확충 사업 20억 원 등을 편성했다.

 

아울러 약자와의 동행 및 하반기 현안사업분야에서 코로나19 생활지원비 및 코로나19 돌봄 한시지원 급여 지원 40억 원, 장애인 활동지원 19억 원, 노인 무료급식 지원 및 기초연금 사업 39억 원 등을 편성했다. 

 

이번 추경은 2021회계연도 결산에 따른 추경이자 민선 8기의 첫 번째로 구는 예산편성에 앞서 준비작업으로 일상회복 100일 프로젝트 TF을 가동하여 주민생활·복지지원·민생경제·보건의료 등 각 분야별 투자를 위한 정책적 기반을 마련했다. 또한 정부 추경에 따른 매칭 구비예산을 확보해 약자와의 동행 사업도 신속 추진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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