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 헌인마을, 친환경 주택단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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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서초구 내곡동 헌인마을이 친환경 주택단지로 개발된다. 서초구는 『내곡동 헌인마을 도시개발사업 실시계획인가』를 3월 4일 서울시에서 고시했다고 밝혔다. 2011년 ‘도시개발사업 실시계획인가 신청’ 이후, 10여 년 만이다.
헌인마을은 서울시 최초 민간추진 환지방식사업으로 구역 내 조합원은 각종 사업비를 반영한 대지를 환지받게 되며, 주거용지 중 제1종전용주거지역에는 2층 이하 단독주택 건립이 가능해지며, 제2종전용주거지역에는 3층이하 단독 및 공동주택이 건립 예정이다.
본 계획(안)대로 사업이 시행될 경우 노후화된 무허가 주택 및 영세 가구공장 등을 정비하여 친환경 전원주택단지 조성이 가능하고, 환경적인 측면에서도 대상지 내 쓰레기 등 환경정비가 가능해져 다양한 주거공급과 주거환경 여건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본다.
구는 조합 측에서 환지계획에 대한 계획(안)이 접수되면 조속한 착공을 목표로 추진력 있게 협력해 나아갈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