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 ‘사회적 거리두기’ 참여업체에 휴업지원금 긴급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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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구는 자발적으로 영업을 중단한 다중이용시설 휴업 동참업소에 2차 지원금을 지급한다.
코로나19 확산을 막기위한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가 19일까지 2주간 연장됨에 따라 구는 이 같은 결정을 하게 됐다고 밝혔다.
구는 4월 6일부터 19일까지 영업중단 권고기간 동안 자발적으로 휴업하는 PC방, 노래연습장, 실내체육시설, 클럽, 콜라텍 등에 대해 휴업일수에 따라 최대 100만 원의 휴업지원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구는 지역에 신고 및 허가, 등록된 모든 다중이용시설에 대해 방문해 신청절차에 대해 안내하는 한편 휴업 참여를 권고할 계획이다.
서초구는 지난 1차 사회적 거리두기 기간에 PC방 63개소, 노래연습장 261개소, 유흥·단란주점 169개소, 실내체육시설(체육도장·자유업 포함) 565개소 등 총 1,058개소를 대상으로 영업중단에 동참해줄 것을 적극적으로 권고했고 655개 업소가 동참해 총 6억5천여만 원의 지원금이 지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