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 ‘서리풀페스티벌’ 등으로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 ‘우수상’ 수상

황상윤 hsy1025@seochotimes.com | 승인 19-08-05 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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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구가 한국 매니페스토실천 본부가 주최한 ‘2019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지역문화 활성화 분야 우수상을 받았다고 25일 밝혔다이번 경진대회는 전국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우수 공약사례를 발굴 확산하기 위해 진행됐으며 일자리 및 경제 도시재생 에너지분권 초고령화 대응 지역문화 활성화 시민참여·마을자치분야 소식지 방송분야 등 총 7개 분야를 평가했다.

 

구의 이번 수상은 전국 최초 음악문화지구 지정및 구의 문화 인프라를 활용한 도심형 문화예술축제 서리풀페스티벌을 통해 지역 내 문화 활성화에 크게 기여한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먼저 서초음악문화지구는 예술의 전당 일대 포함 반포대로에서 남부순환로까지 지역 내 문화자원과 문화 특성을 보존·육성하는 공간으로 인정되어 지난해 5월 전국 최초로 지정됐다. 향후 구는 악기거리 내 지역사회와 함께 힘을 모아 청년예술가를 발굴 지원하는 등 지속적으로 문화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5회째를 맞는 한국형 에든버러축제인 서리풀페스티벌은 지역내 풍부한 문화 인프라를 활용한 도심형 문화예술축제이다. 올해는 921일부터 8일간 음악으로 하나 되다라는 주제로 서초구 곳곳에서 열린다특히 음악문화지구 중심인 반포대로 10차선 1구간에서 조명과 음향을 극대화한 스마트 빛 퍼레이드를 비롯해 지상최대 스케치북, 레이저 멀티쇼, 청년 예술가들의 버스킹 공연 등 다채로운 볼거리가 펼쳐진다.

 

한편 구는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2015년 공약이행 부문(반딧불 센터 운영) 2016년 도시재생 분야(재건축 관련 제도 개선 및 갈등 사례 해결)에서도 최우수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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