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녹색커튼으로 에너지 절감, 미세먼지 저감하는 힐링공간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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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구보건소는 건물 뒷면 외벽과 유리창을 식물로 덮는 일명 ‘녹색커튼’을 설치했다. 구는 지난달 보건소 건물 뒤편 화단의 화분 30개에 조롱박, 여주, 제비콩 등 덩굴성 식물을 심고 옥상까지 이어지는 와이어를 설치했다.
녹색커튼은 여름철 햇빛 차단, 실내온도 상승 억제를 통한 에너지 절감 효과가 기대된다. 실제로 건물이 식물커튼으로 뒤덮이면 실내온도가 2~3도 정도 낮아지는 효과와 미세먼지 저감으로 공기질 개선, 식물 광합성에 의한 물증발로 주변 온도 냉각에도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구는 보건소 1~2층 의료공간을 대상자 중심 원스톱 통합 서비스 공간으로 리모델링하는 작업을 6월부터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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