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검진 이젠 집앞에서 하세요!

우리동네 건강체험관’ , 대사증후군 검사, 체성분측정, 골밀도검사 등 30여개 부스 운영, 사후관리까지 꼼꼼하게

황상윤 1025hsy@naver.com | 승인 17-09-04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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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구(구청장 조은희)하반기 우리동네 건강체험관95일부터 1019일까지 9회에 걸쳐 운영한다.

 

구 보건소와 각 생활터 주민들로 이루어진 건강한 생활터 만들기 추진위원회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우리동네 건강체험관에서는 건강검사 체험존, 건강생활 실천존, 건강환경 홍보존 등 3개 구역에서 총 30여개의 부스가 설치돼 주민들의 건강상태를 측정할 예정이다.

 

우리동네 건강체험관에서는 대사증후군 검사, 체성분 측정, 골밀도 검사, 구강관리 등 기본적인 건강진단은 물론 우울스트레스 상담, 금연과 절주 상담 등도 실시해 주민 자율적으로 건강을 관리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출 수 있도록 돕는다.

 

, 염도염미도 측정코너가 운영돼 각 가정집에서 국과 찌개, 김치 등 음식물을 가져오면 염도를 측정해 주고 저염 조리방법에 대해서도 상담해 준다. 이와 함께 한편에서는 응급처치 교육 부스가 마련돼 심폐소생술과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등 실습 위주의 교육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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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는 건강체험관 운영 당일 대사증후군 검사를 통해 건강위험요인이 발견되면 보건소에서 건강정도에 따라 3개월 또는 6개월 간격으로 검사와 운동영양상담을 통해 꾸준히 건강상태를 관리할 예정이다.

 

지난 5월부터 6월까지 8개 지역에서 진행된 상반기 우리동네 건강체험관에서는 총 2,075명이 참여해 큰 호응을 얻었다.

 

구는 주민들의 좋은 반응으로 당초 하반기 4회 진행할 예정이었던 우리동네 건강체험관9회로 확대 운영해 더 많은 주민들이 집 앞에서 편하게 건강상태를 진단할 수 있도록 했다.

 

하반기 우리동네 건강체험관은 오는 95() 사랑의교회 앞에서 서초3동 일반주택지역을 시작으로 97() 반포미도1차아파트(반포4), 912() 서초포레스타2단지(내곡동) 등 지역 내 아파트와 일반주택지역 총 9개 지역을 순회하며 진행된다.

 

한편 구는 이러한 체계적인 관리를 통해 대사증후군 관리사업에서 7년 연속으로 서울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고 2년 연속으로 보건의료분야 우수구로 선정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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