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자리가 최고의 복지입니다.”... ‘희망나눔 장애인 일자리톡’ 행사 가져

황상윤 hsy1025@seochotimes.com | 승인 19-02-14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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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구의 장애인 일자리사업 참여자와 가족 등 120여 명이 한자리에 모여 소통하는 희망나눔 장애인 일자리톡11일 서초구청 대강당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서는 늘봄카페, 늘봄스토어 등 서초구에서 일하는 장애인 일자리사업 참여자 100여 명을 대상으로 하는 직무교육과 일하면서 겪은 어려움에 관해 이야기하고 서로를 응원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현재 서초구는 늘봄카페, 서초한우리오케스트라, 늘봄스토어 등 서초형 장애인 일자리를 운영 중에 있다. 

늘봄카페는 발달장애인, 청각장애인이 바리스타로 일하고 있으며 현재는 13곳이 운영돼 서초의 대표적인 장애인 일터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지난 1월에는 구청과 민간기업이 함께 전국 최초 장애인 직업훈련형 편의점인 늘봄스토어를 오픈했다. 

또 음악 특기를 가진 장애인들이 직업연주자로 성장하도록 기회의 무대가 되어주는 서초한우리오케스트라도 운영 중에 있다.

 

조은희 구청장은 앞으로도 서초다운 아이디어로 장애인들의 일자리를 많이 늘려갈 것이라며 장애가 장애가 되지 않는 서초를 위해 세심하게 신경 쓰고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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