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은희 서초구청장, 본격적인 지방선거운동 돌입

황상윤 hsy1025@seochotimes.com | 승인 18-05-14 0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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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은희 서초구청장이 596.13 지방선거 서초구청장 후보 예비후보로 등록하고 본격적인 선거준비에 들어갔다. 

 

조은희 후보

이화여대 졸업, 서울대 대학원 국문학 석사, 서울시 정무부시장(차관급), 청와대비서관, 한양대 대학원 초빙교수, 경향신문 기자, 현 서초구청장

 

 

다음은 조은희 예비후보의 출마선언문이다.

 

사랑하고 존경하는 서초구민 여러분!

 

저 조은희, 다시 한 번 서초를 섬기기 위해 구청장 연임 도전에 나섭니다.

 

최근에 저는 많은 전화를 받았습니다. 주민들로부터 이렇게 전화를 많이 받기는 제 생애 처음입니다. 왜 자꾸 공천이 늦어지느냐는 것이었습니다. 강남 송파 다 했는데, 왜 서초만 자꾸 미루느냐는 것이었습니다. 서초가 대체 어디로 가는 거냐, 이러다 재건축 올 스톱 되는 거 아니냐, 남북은 풀린다는데 왜 살기는 갈수록 힘들고 대학입시와 교육정책은 꼬여만 가느냐. 주민들의 목소리에는 서초에 대한 사랑과 저를 아껴주시는 마음이 묻어났습니다.

 

 구청장은 지역 살림꾼입니다. 동네 구석구석을 살피고, 구민 한 분 한 분을 가족처럼 챙겨야 합니다. 구청장은 골목을 누비고, 나라님들은 나라를 다스립니다. 멀리 있는 나라님들이 지역살림을 대신해 주지는 않습니다. 과일을 깎는 데는 과도가 필요하지 전쟁에 쓰는 장검은 소용없습니다. 구청장은 구민이 필요할 때 바로 옆에 있는 이웃과도 같습니다. 저의 지난 4년이 그랬습니다.

 

민선64년 동안 저는 서초의 골목골목을 다니며 구민들의 생활불편을 챙겼습니다. 기자로, 청와대 비서관으로, 대학교수로, 서울시 부시장으로 일한 경험을 살려 열심히 뛰었습니다. 그 결과 서초에는 전에 보지 못했던 많은 변화가 있었습니다.

 

정보사 부지가 이전되고 서리풀터널이 착공됐으며, 태봉로 확장 공사, 성뒤마을 공영개발 등 수십 년 묵은 숙원사업들이 해결됐습니다. 서초종합체육관 건립 등 지지부진하던 사업들도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서초문화재단이 만들어지고, 한국의 에든버러축제인 서리풀페스티벌이 시작됐습니다.

국공립어린이집이 32곳에서 72곳으로 2배 이상 크게 늘었고 전국 최초로 모자보건소, 아버지센터가 생겼습니다.

호국 어르신을 위한 보훈회관이 지어지고, 느티나무 쉼터 등 어르신 복지시설에는 효도버스, 문화버스가 다닙니다.

셋방살이 하던 구청사 부지를 서울시에서 찾아와 서초구민 명의로 등기했습니다. 민관복합개발로 신청사건립기금 1천억 원을 절약하게 됐습니다.

이 외에도 시원한 그늘과 따뜻한 온기를 전한 서리풀원두막과 서리풀이글루, 일반주택가의 관리사무소 격인 반딧불센터, 장애인 일자리를 위한 늘봄카페 등등 서초만의 세련되고 창의적인 행정으로 전국적인 주목을 받았습니다.

 

이제 서초구는 공직청렴도 1, 알뜰 재정운용 1, 단체장 역량 주민만족도 전국 1, 공약 이행률 1위이라는 최고 자치구가 됐습니다.

 

하지만 여기서 멈출 수는 없습니다. 민선645만 서초구민과 함께 일군 빛나는 성과들은 민선7기에도 이어져야 합니다.

 

지난 십여 년 간 서초에는 연임 구청장이 없었습니다. 그래서 4년에 한 번씩 싹 바뀌곤 했습니다. 소중한 경험들이 전수되지 않았습니다. 전임 시절에 한 것은 지우고, 버리기 일쑤였습니다. 그러다보니 행정 낭비가 심했습니다. 그러다보니 연속성이 끊어지고, 심지어 구정이 후퇴하기까지 했습니다.

 

민선 4기 때 서울시 최고 수준이었던 공직청렴도가 그 한 예입니다. 민선5기가 되자 급전직하, 꼴찌로 추락했습니다. 다시 1등으로 되돌려놓기 위해 저와 직원들은 지난 4년 동안 피땀을 흘렸습니다. 경부고속도로 문제만 해도 진즉에 덮개공원의 아이디어가 나왔습니다. 하지만 계승 발전되지 못하고 흐지부지됐습니다. 단임으로 끝나니 추진하던 사업들이 중간에 그냥 끝나 버리고 말았습니다.

 

사랑하고 존경하는 서초구민 여러분!

이제 서초는 중단 없이 전진해야 합니다. 단임의 한계를 넘어 10, 100년 미래를 내다보고 긴 걸음으로 나아가야 합니다. 민선 64년 동안 공들여 쌓은 것들을 허물고 백지로 돌아갈 수는 없습니다.

 

저 조은희, 지난 4년 정성껏 씨 뿌렸습니다. 이제는 계속해서 꽃피우고 열매를 거둘 차례입니다. 조은희가 시작한 경부고속도로 지하화와 양재R&CD특구, 조은희가 마무리하겠습니다. 서초의 지도가 바뀌는 64곳의 재건축 사업, 내 집처럼 챙기겠습니다. 가정마다 걱정거리인 보육과 교육, 친정엄마처럼 보살피겠습니다.

 

저 조은희는 실력이 다릅니다. 경험도 다릅니다.

맡겨 보니 틀림없다, 시켜 보니 똑 소리 난다.” 실력과 경험이 다르다는 것을 주민들께서 인정해 주셨습니다. 알아야 면장을 한다는 말이 있습니다. 행정경험이 없으면 45만 서초구민의 행복을 제대로 챙길 수 없습니다. 재건축처럼 복잡한 사안은 행정 문외한이라면 배우다 날 샐지도 모릅니다. 일등 서초에는 실력 있고 경험이 풍부한 일등 구청장이 필요합니다.

 

사랑하고 존경하는 서초구민 여러분!

저 조은희는 구청장 4년을 통해 검증된 일꾼입니다. 이번에도 맡겨주시면 다시 틀림없이 해내겠습니다. 연습 없이, 지체 없이, 낭비 없이 뚝딱뚝딱 일하겠습니다. 45만 서초구민의 행복한 미래, 실력 일꾼 조은희가 똑 부러지게 챙기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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