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은희 서초구청장 후보, 변호사 남편, 직장인 아들까지 선거운동 적극 도와

황상윤 hsy1025@seochotimes.com | 승인 18-06-08 1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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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은희 서초구청장 후보의 가족 운동원인 남편 남영찬 변호사와 회사원 아들 형준 씨가 두 팔 걷어붙이고 조 후보의 선거를 돕고 있다. 

 

3일 오전 9시 서초구 방배동 성민교회 앞. 조은희 자유한국당 서초구청장 후보의 남편 남영찬 변호사(60)가 예배시간에 교회를 찾은 신도들에게 연신 허리를 숙이며 '제 집사람입니다.'라면서, 조 후보의 명함을 나눠주고 있다.

 

운동화에 넥타이 안 맨 차림으로 다니고 있지만 피곤한 기색은 찾아보기 힘들다. 남 변호사는 명함을 받아주는 시민을 만나면 정말 고마워서 신이 난다고 말한다. 하지만 간혹 명함을 외면하는 시민도 만난다. 그래도 그는 실망하지 않고 인사라도 건넨다.

 

남 변호사는 직장을 다니다 보니 주중에는 출근 전과 점심시간에 짬을 내고, 퇴근 후 주민을 만나고 있다고 말했다. 조 후보 캠프 관계자는 "남 변호사는 캠프와는 따로 독자적으로 움직이면서 조용히 조 후보를 백업하고 있고, 발에 물집이 잡힐 정도로 든든히 지원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재향군인회 등 남성 중심의 단체회원들을 만날 때는 남 변호사의 존재가치가 더욱 빛난다.

 

남 변호사는 평소 조 후보의 사회생활에 간섭하지 않는다. 서로의 업무영역을 존중해 준다는 게 원칙이다. 그러나 법률적인 문제나 조언을 구하는 점에 대해선 언제든지 자문에 응해준다. 앞으로도 이 원칙은 변하지 않으리라고 보인다.

 

한편, 조 후보 캠프 관계자는 "형준 씨는 직장을 다니기 때문에 주로 주말에 조기축구회, 공원 등을 다니면서 조 후보의 발길이 미처 닿지 못하는 지역을 찾아 주민과 만나고 있다"면서, “‘우리 엄마입니다'라고 명함을 건네면 무심코 지나가던 시민도 돌아서서 격려해준다면서 특히, 청년층과 엄마들로부터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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